금연클리닉 상시 운영... 1대1 상담 등 진행

2018-01-16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하루 평균 10여 명의 금연상담 방문자가 새해 들어 20~30명 등 2~3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통한 건강측정, 실천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와의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등 개인별 상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금연패치, 금연 껌 등 금연 보조제를 받고 정확한 사용법과 적합성 여부·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 1대 1 맞춤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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