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육사 탁구장 개설 무료 사용 가능

2018-01-16     홍상수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건강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육사 탁구장’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노원구는 26억 5천만 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25-1번지 육사체육관을 리모델링했다. 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2,641㎡ 규모이며 탁구장과 배드민턴 구장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탁구대 16면 규모의 전용 탁구장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단, 배드민턴 구장은 육사전용으로 이용된다. 탁구장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6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하며 조례개정후 이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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