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일자리 사업’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세종교육청, 선발부터 고용 지원까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와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2018-01-17 세종/유양준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관내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과 각급학교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해 2018년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무유형으로는 ▲급식실 보조 ▲도서실 사서 보조 ▲행정실 업무 보조 ▲청소 보조 ▲특수교육 보조 ▲교무업무 보조 ▲통학버스 보조 ▲특별실 관리 등 총 8개이며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에서 1일 4시간·주 5일 근로를 기준으로 1년 계약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선발부터 고용까지 전 과정을 협력한다.
또한, 채용 후에도 근로 현장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추수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12개월 근속한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하여 성공수당으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