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생활하수 인프라 확충.정비사업 64억 투입
2018-01-18 하동/ 임흥섭기자
군은 먼저 국비사업으로 섬진강 지천의 청정수가 흐르는 하동읍 흥룡 및 고전면 지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국·도비 계속사업으로 횡천면 여의·대의마을, 고전면 노화·시목마을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금남면 덕천·진정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공사에서 제외됐던 인근 신촌마을·조금마을 대밭골 하수도정비공사가 실시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59개 공공하수처리장과 내년까지 시행되는 하수도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해 섬진강과 지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