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장 선출 '난제'... 민주적 절차 확보 등 과제
2018-01-19 인천/ 정원근기자
인하대 재단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6일 한진해운 부실채권 투자로 거액의 손실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최순자 총장의 해임을 결정했다.
최 총장은 교육부의 중징계 요구로 이미 지난해 말 직위 해제된 상태여서 이날 열린 징계위원회의 결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재단은 최 총장과 사무처장 등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일단 투자손실 책임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의지는 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