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협약 체결

2018-01-22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는 최근 공공 및 민간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를 위시해 한국에너지공단,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및 참여기업 간 체결된 것이다.
 총 사업비 67억 원(국비 33억 원, 민간 자부담 7억 원 등 포함)을 들여 주택 430가구, 공공·민간건물 37개소에 태양광 1532㎾, 태양열 220㎡, 지열 52.5㎾, 연료전지 12㎾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800㎾h를 설치할 계획이며 기존에 운영되던 강화군(석모도), 옹진군(백아도)의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고도화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박영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사업을 통해 연간 전력 2277MWh(도시가스 1만 3410N㎥ 대체효과)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변화에 발 맞춰 향후 인천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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