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바우덕이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영예
2018-01-29 안성/ 유완수기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다시 대한민국 명품 축제임이 증명되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축제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치하하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에서 매년 심사·시상한다.
바우덕이축제는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축제예술/전통부문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축제 글로벌 명품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바우덕이축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 선정”, “경기도 관광대표축제 선정” 에 이어 세계적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
바우덕이축제의 컨텐츠는 크게 남사당과 국내 전통공연, 그리고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난 조선후기 안성장터의 재현으로 나뉜다. 특히 2017년에는 서울시립국악오케스트라 등 수준높은 국내 전통공연단을 추가 초청하였고 옛 어른의 향수를 자아내는 옛 장터 재현, 바우덕이 선발대회, 바우덕이 창작 마당극 등을 통하여 주제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식당가에서도 국밥과 막걸리가 주를 이뤄 축제에 걸 맞는 조선장터의 낭만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등 축제의 다각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