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2018-01-30     원주/ 안종률기자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은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기준에 맞게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공휴일 및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한다.
 최근 5년간 관리소 관내 봄철 산불의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논밭두렁 등 소각 산불이 전체 산불의 47%(7건)을 차지한 만큼 불법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2월 중에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통해 산불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심양수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관리소 전 공무원 비상체계 돌입해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및 초동진화 구축하고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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