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맛 보따리 풀다' 책자 발간
2018-02-01 경북/ 신용대기자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든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엄선한 72농가가 생산한 165점의 제품 사진과 가격, 가공창업장 소개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로 유관기관, 서울지역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쇼핑몰 MD, 농촌사랑소비자연대 회원 등을 대상으로 1500부를 배부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기존 장류 등 전통식품을 기반으로 오미자 와인, 약초소금, 누룽지, 쌀로 만든 빵과 쿠키류, 유가공품 등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춘 특색있는 제품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선물로 추천했다.
또한 ‘농촌여성 창업사업장’은 현재 경북도내 약 255여 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품 하나 하나에 집안 혹은 마을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내림솜씨와 자부심을 담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중 약 30여 곳은 연간 1~3억대의 매출규모를 보이는 등 창업에 성공함으로써 소득 창출은 물론 우리음식문화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