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을왕리해수욕장에 생활지도본부 임시 운영

2014-07-23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지도 본부를 중부경찰서 을왕리 여름파출소에 설치하고 21일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을왕리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일탈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본부를 꾸려 이날부터 지도에 나섰다.고교 학생부장, 장학사 등 110여명이 내달 9일까지 경찰·소방인력과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 선도 활동을 펼친다.산하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중구 북성동 월미도, 부평역, 서구 마전동 검단사거리, 강화군 강화읍내 등 청소년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지도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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