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농어촌지역 전국 11위.도내 1위

2018-02-09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이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지역 전국 11위·경남 도내 1위에 올랐다.
 군이 종합 순위에서 경남 최고 점수를 얻은 것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문화관광 명소와 계절별 특색있는 축제,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레일바이크·구재봉자연휴양림 같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연 것이 한몫했다.
 여기다 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100원 행복택시, 희망다온주택 보급 등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구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 됐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지방재정을 타개하고자 부채 제로화를 시현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등 세수 확보와 행정운영 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기한 점도 높이 샀다.
 특히 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예산 비율 및 지역안전지수를 반영한 행정서비스 분야의 안전 개선도 부문과 재정역량 분야의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비율 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 행정서비스 분야의 일자리경제 부문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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