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공용소화기 이용 선박화재 신속 진압
2018-02-09 보령/ 이건영기자
해경에 따르면 이번 선박화재 진화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 진화 목적으로 지자체를 찾아 공용소화기함 등 소화장비 설치를 건의해 지난 5일 보령시 안전총괄과에서 대천항과 오천항에 공용소화기함을 총 8개소에 설치했는데 설치 이틀 만에 이를 활용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국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공용소화기함은 3.3kg 분말소화기 6개를 비치해 항·포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설치, 이번 선박 화재 초기진화 시 이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