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2018-02-12     당진/ 이도현기자

 충남 당진시가 2019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2019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가 확정한 확보대상 사업과 정부예산은 신규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을 총 망라해 54개 사업, 7076억 원이다.
 이중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16억 원)을 비롯해 ▲당진~서산 간 국지도 70호선 건설사업(100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당진~아산구간·10억 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50억 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80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올해 10억 원이 반영돼 있어 내년도 정부예산이 추가로 확보될 경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건립(20억 원)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시설지원(87억 원) ▲천의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2억 원)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50억 원) 등 48개 사업은 정부예산이 확보될 경우 시가 직접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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