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초동진화로 피해 최소화

2018-02-12     홍성/ 최성교기자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0.4ha의 산림을 태우고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소속 및 충남도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대와 홍성군 산불진화차 7대가 출동하고 공무원과 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스피드봉사대, 주민 등 진화인력 200여 명이 투입됐다.
 또한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하고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투입하는 등 발 빠른 초동 대처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산불은 논두렁 소각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하나돼 신속한 대응을 펼쳐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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