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에너지절약에 함께 동참할 주민 모집

지난 한 해 동안 에너지 절약 10,00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등 인센티브 지급

2018-02-13     박창복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에너지절약에 함께 동참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제도는 친환경(ECO 에코)을 쌓는다(Mileage 마일리지)는 의미다. 가정이나 사업장, 학교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회원은 6개월 단위로 이전 사용량(이전 2년간의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 자료가 없을 경우 전년도 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약한 경우 절감율에 따라 에코마일리지를 받는다.

지난 한 해 동안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개인 회원 중 에너지를 절약한 1만 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아파트관리비 차감 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한 우수단체 9개소(상반기: 양원초, 양동초, 은정초, 센트럴프라자관리단, 기쁜소식 산부인과, sk네트워크 경인주유소 / 하반기: 양동초, 센트럴프라자 관리단, sk네트워크 경인주요소)는 상패 및 부상으로 각각 총 3000만원을 수령해 LED교체 등 시설 개선비로 사용했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 · 동참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 환경보호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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