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걷기천국 중랑! 걷기클럽’ 회원 모집
오는 3월 19일까지 13개 코스별로 30명씩 선착순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걷기천국 중랑! 걷기클럽’회원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걷기천국 중랑! 걷기클럽’을 하절기를 제외한 3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걷기 리더’를 모집하고 중랑의 걷기 좋은 길 13코스를 선정했다
중랑구는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과 중랑천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명소들이 다수 소재해 있는 지역으로, 각각의 명소들을 이어 테마별 관광코스로 개발한‘휴관광벨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한 걷기좋은 길은 ▲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둔치 장미터널 일대 ‘장미길 코스’를 비롯해, ▲ 아차산 봉수대 터, 고구려 보루터, 숙선옹주묘 등 역사유적지를 포함한 ‘봉화산 코스’, ▲ 동양최대 인공폭포 및 인공암벽장이 있는 ‘용마폭포 및 용마산 힐링코스’등이다.
‘걷기천국 중랑! 걷기클럽’은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입한 회원은 걷기 리더와 함께 중랑의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매주 2회 걷게 된다.
걷기 클럽 회원 중 스마트 폰 사용자는 스마트 폰에 ‘워크 온’앱을 설치해 중랑구의 여러 좋은 길을 걸으며 걸음 수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쿠폰을 받거나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꾸준한 걷기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높일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며 “모든 구민들이 생활 속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걷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