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14개소 위문

2018-02-18     권상용기자

전남 영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눠 ‘동내가 행복한 복지군’을 실현하고자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위문했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내 종사자와 생활인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했다.

또한 설과 같은 큰 명절에는 평소보다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이웃 사랑의 실천과 기부,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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