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억 기탁' 황경자 할머니에 위문품 전달

2018-02-19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설 명절을 맞아 황경자(70세) 할머니를 방문, 설 위문품 전달 및 안부를 물었다.

 순천소방서는 매월 황경자 할머니를 방문,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경자 할머니는 지난해 8월 25일 힘들게 모은 1억 원을 “소방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했다.
 남정열 순천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에 힘써주신 황경자 할머니를 앞으로도 찾아보며 건강상태 및 말벗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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