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

배려창구․ 장애인 도움벨 등 민원서비스 제공

2018-02-19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구청 정문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등 총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및 민원서비스를 종합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해 이를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로 성동구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20일 개최된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수여받은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을 부착하고 구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배려창구와 장애인 도움벨 설치, 모유수유실 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6급 팀장으로 구성된 친절매니저 운영, 민원처리 지연 방지를 위한 민원심사관제 운영, 허가전담창구 운영 등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날 행사에서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을 읽고 먼저 다가가는 소통 행정으로 우리 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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