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수농식품 TV홈쇼핑 지원사업’ 첫시행

2018-03-11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도는 최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홈쇼핑희망 품목 품평회를 실시하면서 ‘2018년 지역우수농식품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품평회에는 도내 우수농식품 업체 23개소가 참가해 우거지국·들기름·메주·매실원액 등 25개 품목의 다양한 상품을 전시했고 공영홈쇼핑 전문 MD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홈쇼핑에 적합한 상품을 가리기 위해 열띤 평가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홈쇼핑 적합성·상품만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결과·심사위원 평균점수 7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올해 사업대상자 17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영홈쇼핑 1회 방영 시 900만 원(도 400만·시군 500만)을 정액보조 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3억 600만 원(도 6800만·시군 8500만·자부담 1억 5300만)으로 사업대상은 도내 농식품 생산·유통시설을 갖추고 산지 유통을 추진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농가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