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청년 구직자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2018-03-1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물류·FTA 분야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인 ‘글로벌 물류·FTA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세관과 인하대학교는 취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2016년부터 작년까지 총 34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총 99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입·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류접수, 현장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4개월간 총 64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출입통관·국제물류·FTA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실습과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등 자격증 취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훈구 세관장은 “내실 있는 교육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구직자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취업 이후에도 FTA 활용 교육·컨설팅 지원 등 재직자 업무역량 강화에도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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