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입주할 기업 및 예비창업가 모집
사회적기업 사무실 2년간 임대 및 예비창업가 팀당 인큐베이팅룸 2석 배정
▲인큐베이팅룸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구는 2015년 사회적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청 별관청사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최대 7개 기업과 예비창업가 4개 팀이 들어올 수 있는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와 판로 개척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경영컨설팅 제공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돕고 있다.
이번에 입주할 대상은 설립 5년 이내의 사회적경제기업 1곳과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 3팀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는 28.22m²면적의 사무실이 제공되며 2년 동안 최소 임대료 월 15만원 꼴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비창업가는 팀당 공동 사무공간인 인큐베이팅룸 내 2석을 배정받고 1년 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경영, 회계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각종 세미나를 위한 회의실 및 쉼터, 생산품 홍보전시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창업가는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확인 후, 입주신청서 등을 작성해 일자리정책과(☎2670-396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성장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새 보금자리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여 사회적기업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