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도 조성사업 57억 투입

2018-03-15     강화/ 김성열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올해 인도 조성사업에 군수 연두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을 추가로 반영해 총 19개 소 16.5km에 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보행공간을 확보해 차도 중심의 도로 환경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으며, 미 설치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가 늘어나면서 보행자도로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지난해까지 42개 소에 90억 원을 투입해 인도 26km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선행리 충렬사길 등 7개 소 7.9km에 3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초에 있었던 군수 연두방문에서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건의가 늘어나면서 추가적으로 12개 소 8.6km에 23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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