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예비후보는 ‘정치쇼’ 당장 중지하라”
2018-03-15 안양/ 배진석기자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과정에 있었던 흑색선전에 관한 소송을 취하한다”, “서울고등법원은 2017.12.21. 피고(이필운)에게 ‘강제조정결정’을 통해 원고(최대호)에게 ‘명예와 도덕성에 상처를 입힌 행위’에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필운 시장은 이 사건은 최예비후보가 수차례 패소했고, 이번에 취하한다고 밝힌 소송 또한 2017.10.12. 안양지원에서 기각(원고 최대호 패소)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 현재에 이르고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왜곡된 허위사실을 단체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유포한 행위와 소위 출판기념회를 통해 명예훼손을 한 사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예비후보는 더 이상의 정치쇼는 당장 중지하고, 정정당당한 행동으로 공명선거를 실천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