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억여원 이익배당금 활용방안 시민의견 접수
2018-03-16 용인/ 유완수기자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같은 계획을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이익배당금을 활용할 사업분야는 ▲청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 등이다.
정찬민 시장은 “시의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뎌준 시민들에게 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올린 소득을 돌려드리려고 한다”며 “소중한 이익배당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많이 보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