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금 전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中企자금지원 활성 위해 60억
최저임금 인상 따른 中企·소상공인 부담완화 경영안정 도모

2018-03-16     수원/ 박선식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특별 출연금 60억 원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권준학)는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특별 출연금 60억 원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권준학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이번 출연금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 받은 출연금 60억 원의 15배 규모인 900억 원을 NH농협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경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을 실시하며, 중소기업은 8억 원(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에서 대출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100%, 5000만 원 초과인 경우 90%까지 별도의 담보제공 절차 없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준학 본부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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