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 해상서 화물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2018-03-19 울진/ 장성중기자
M호는 지난 16일 오후 11시20분쯤 포항항에서 아스콘 이송 차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 17일 오전 2시21분쯤 선박 내 적재된 아스콘 트럭(15t)에서 화재 발생한 것을 선장이 인지하고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 한 것.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 화재 진압 및 승선원 안전조치와 함께 M호는 자체 스프링클러 및 소화장구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날 화재는 최초 발화지점인 (선박 내 적재된) 트럭에서 아스콘 발열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상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화재에 취약한 시기임을 유념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