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2병 상계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치유

청소년 사회정서학습 프로젝트 ‘사.춘.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

2018-03-19     홍상수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2018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활동분야’에 청소년 사회정서학습 프로젝트 ‘사.춘.기’가 선정됐다.

 
재)푸른나무 청예단(이사장 문용린)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 140개 프로그램(활동60, 보호5, 참여75) 중 활동-특별과제(사회정서)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사.춘.기’프로그램은 정서적·신체적으로 급변하게 성장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주된 관심사인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그들의 사회행동을 개선하여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총 384개 신청한 프로그램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57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 966-15번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229㎡ 규모의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내달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상계청소년문화의 집에는 댄스실, 다목적스튜디오, 놀이공간등 청소년 활동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 평생교육강좌 등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5월부터 임시운영기간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서철원 관장은 “5월 임시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얻은 값진 결과”라 며,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의 첫 시작을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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