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2018-03-21     원주/ 안종률기자

 북부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 경기도 광주시와 양평군 내 책임방제구역에 지난 19일자로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은 한강수계 이남 양평, 하남, 성남, 과천, 안산, 평택 등 17개 시군이다.
 이번에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잣나무 방제목을 무단으로 땔감 용도로 이동한 A씨를 현장 검거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완료하고 관할 지방검찰청에 지휘 건의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반출금지구역 내에서 소나무 및 잣나무 방제목을 가져갈 경우 법의 처벌을 받는 만큼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하며, 소나무와 잣나무 고사목이 있는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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