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전국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공연
2018-03-21 대전/ 정은모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전문화재단 지원으로 포텐아트컴퍼니가 오는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21일 전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우수상 신작 破戒(파계) - 금단의 사랑의 선정 공연이 열린다.
破戒,(파계)-금단의 사랑은 봉산탈춤의 한 과장(科場)중 목중 춤을 모티브로 하여, 아름다운 젊은 여인과 어느 노승의 금지된 사랑을 주제로 하는 창작 작품이다.
최석열 단장은 “사회적 규범과 원칙을 중시하고 있는 현시대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만든 작품이다”며 “감정과 인간적인 면모가 메말라 가는 우리의 모습에 희망의 빛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텐아트컴퍼니는 지난 2014년 창단 후 끊임없는 실험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2015년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2017년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사업 첫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