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 개최

2018-03-28     동해/이교항기자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7회 수산인의 날 강원도행사”가 오는 30일 동해시에서 개최된다.


 수산인의 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수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대성)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도내 13개 시.군과 8개수 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인 가족,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묵호항에서 정치망 어선 2척을 이용해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산종묘(뚝지) 50만 마리와 산란용 대문어 5마리(70kg)를 연안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0명을 포상해 수산인의 영어(營漁)의욕을 고취하고 자긍심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동해시연합회 박육지 이사와 강릉시 여성어업연합회 변송자 이사가 최고 훈격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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