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스마트 관광 ‘첫 문’ 연다
‘강원 투어패스’ 시범사업 시범도시로 선정·업무협약 체결
숙박·음식점 등 결합 투어패스 운영…향후 3개 거점 확대
2018-04-03 속초/ 윤택훈기자
2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강원 투어패스’ 시범사업에 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3일 강원도청 본관회의실(2층)에서 강원도지사(최문순), 속초시장(이병선), 한국투어패스 대표(문병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카드(모바일) 1장이면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먹고, 자고, 즐기고, 놀 수 있는 원스톱 관광 패키지 상품인 셈이다.
아울러 강원투어패스 사업은 한국투어패스 주식회사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비 등 전액 부담해 추진한다.
시는 가맹점, 관광지 정보제공 및 공공관광지(공용주차장·시립박물관 등) 할인 등 근거를 마련하고, 도는 사업전반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사업 확대 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