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업미생물 살포로 축사냄새 해결
축사내 안개분무시스템 활용 빠른 부숙·퇴비화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줄어 소득 연결로 효과
2018-04-10 서천/ 노영철기자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16년 부터 축산농가에 안개분무 시설을 보급하고 농업미생물을 살포하는 ‘농업미생물 활용 축산냄새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사내 안개분무시스템을 활용해 농업미생물을 살포하면 가축분의 빠른 부숙과 퇴비화로 냄새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와 함께 혹서기 온도를 3℃이상 낮춰 고온스트레스 예방과 건조기 먼지 제거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농기센터는 주1회(매주 수요일) 생균제와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 공급하며 생균제를 사료와 배합해 먹이고 유용미생물(EM)을 살포할 경우 두 배 효과를 거둘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가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