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기초단체장·광역의원 후보 9명 1차공천 발표

28일 8곳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 위한 전당원 투표방식 경선

2018-04-15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광주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3명, 광역의원 선거 후보 6명 등 1차 공천자 9명을 발표했다.

 이들 1차 공천자는 1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민주평화당 공직선거 후보자로 최종 확정된다.
 동구청장 후보에 김성환 동구청장을, 북구청장 후보는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광산구청장 후보로는 이정현 광주시의원을 결정했다.


 광역의원은 북구 제1선거구 오동오 북구문화원장, 북구 제2선거구 장희연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부대변인, 북구 제4선거구 장영희 북구의원, 서구 제3선거구 신태양 전 호남대 교수, 남구 제3선거구 박춘수 광주시의원, 광산구 제2선거구 문태환 광주시의원 등을 선정했다.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나머지 31명의 공직후보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2차 공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2차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 공모도 16∼20일 실시한다.
 28일에는 북구 제3선거구·북구 제6선거구 등 8곳의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해 전당원 투표방식의 경선을 치른다.

 최경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한 기준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공천했다”며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 공천과 공정한 당내경선으로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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