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화이트가운 세레모니' 개최... 참된 의사 다짐

2015-01-26     논산/ 박석하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4일 대전캠퍼스 본부동에서 의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열정의 20년, 뻗어가는 건양의대 100년’이라는 주제로 참된 의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2015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열었다.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란 건양의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학과 전통행사로서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의사의 상징인 흰가운을 입고 예비의사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다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1995년 건양대 의학과가 처음 설립된 이후 2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의과대학 차원에서 준비해 23일부터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워크숍 형태로 특강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24일 건양대에서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열게 됐다. 세레모니에서 건양대 김희수 총장과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 건양대 최원준 의과대학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흰가운을 입혀주면서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진정성있는 의료인이 되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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