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개별주택가격의 평가가격 적정여부 심의

2018-04-19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는 18일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평가가격 및 주택 간의 가격균형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올해 1월 25일 결정 공시된 표준주택가격(1242호)을 기준으로 개별 주택 2만 3174호의 가격산정과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완료하고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실시한 후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가격을 오는 30일 결정 공시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3.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비교표준주택가격의 상승(2.94%)으로 인해 발생된 자연증가 상승분으로 지역 개발사업 및 주택거래의 호재로 인한 상승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별주택 최고 가격으로는 신흑동 소재 건물로 10억 5000만 원이며 최저 주택가격은 웅천읍 소재 건물로 202만 원이고 주택가격 변동률은 화산동(5.7%), 명천동(5.37%), 남곡동(4.96%)이 가장 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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