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2곳 대상 화재예방 소방특별조사

2018-04-20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청소년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관내 12개 소 대상물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안전 적폐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고자 오는 23일부터 약 한 달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연구시설 2개 소, 청소년 수련시설 1개 소, 근린생활시설 8개 소, 대학기숙사 1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로 청소년 등이 이용하고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을 선정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소방안전 적폐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자 불시에 실시되며 ▲비상구 폐쇄 행위 및 불법 변경여부 확인 ▲소방시설 전원차단(정지포함) 행위 점검 ▲소방시설 밸브 차단 집중 점검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확인 ▲관계자(종사자)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유도 방법 제공 적정 확인 등이다.
 또한 특별조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시정보완명령,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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