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장 현대5단지 아파트 방음벽 설치

오는 7월말 완공 예정…높이 6m ․ 길이 76m

2018-04-26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광장 현대5단지아파트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방음벽 설치공사를 최근 착공, 오는 7월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방음벽 설치에 동의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총 사업비 4억6000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방음벽은 높이 6m, 연장 76m이며, 방음판은 투명 강화유리 방음벽으로 설치한다. 구는 도시 경관을 최대한 고려해 방음벽 주변 조경수 식재와 보도 정비를 병행해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이나 공사차량에 의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지역주민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며“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동안 교통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던 광장 현대5단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구정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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