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평화 대협약식’ 오늘 개최
2018-04-26 안양/ 배진석기자
경기 안양 해오름초등학교(학교장 엄애숙)는 2018학년도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언어 순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구안·적용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27일 방송실 및 각 교실에서 ‘교실평화 대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교어린이회 대표의 주관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실평화를 되찾고자하는 실천의지에서 시작되었다. 학생과 교사 대표는 평화로운 관계를 위한 대협약서를 낭독하고 선서한 후 교사와 학생의 협약서를 교환하기로 한다.
가정에서는 학생들의 평화협약서에 함께 서명을 하고 바른 언어 사용 및 평화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실평화 대협약식’을 시발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평화지키미 활동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참여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학교폭력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