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도 새우 안심하고 드세요"
2018-04-27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과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합동으로 지난 16일 연평도에서 시료(새우)를 채취, 채취한 시료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에서 중금속(납·카드뮴)에 대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카드뮴이 기준치(1.0mg/kg)이하인 0.6~0.7mg/kg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평도에서는 매년 4~5월 새우 조업을 하고 있으며, 연간 약 90톤이 생산유통되고 있어 꽃게 대체 자원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품종이라는 것.
또한 옹진군에서는 지난해 9월 연평도 새우 세척용수에 대해서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나, 카드뮴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세척용수 또한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