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하수시설 개선으로 보행로 악취 척결
2018-04-27 홍상수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악취 없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 중심으로 하수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이에 따라 명동, 필동, 동화동 일대를 비롯해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악취가 빈번한 곳을 관리지역으로 정해 올 상반기까지 악취 실태조사와 하수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하수악취 종합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악취지도 제작, 관리지점별 하수관거 ․ 맨홀 ․ 빗물받이 개선공사,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등 악취 저감에 다각적인 노력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해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복지시설 주변도 관심지역으로 추가해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