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법 재배농가에 우렁이 공급 지원

2018-05-03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인 벼 모내기철을 맞아 친환경농법 재배농가에 우렁이 공급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벼의 우렁이농법 실천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및 친환경인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며 자연 친화적 농업 생산기반을 조성, 저 농약·저 비료를 통한 양질의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이와 관련 2억 3700만 원을 들여 내달 초까지 5개 읍·면 친환경 농법 실천 농가에 제초효과가 높은 우렁이 치패를 지원한다.
 지원량은 1033ha에 우렁이 치패 20.6t으로 518농가에 kg당 1만 1500원인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친환경재배용은 보조 70%, 자부담 30%, 제초목적용은 보조 40%, 자부담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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