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한류 콘텐츠 연계 집중홍보 호응

인천시-관광공사, 설명회 개최
INK 콘서트 연계 코스 등 관심

2018-05-16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개별 관광객 설명회’에 참가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인천 K-POP 콘서트(INK 콘서트) 관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에 대해 집중 홍보, 현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프르지사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는 한국행 항공권을 구입한 말레이시아 20~30대 개별 관광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연령대가 20~30대의 젊은 층인 것을 감안해 ‘한국에서 처음만나는 한류도시, 인천’ 콘셉트로 각종 한류 드라마, 예능 촬영지 투어와 K-POP 콘서트(INK 콘서트) 관람을 연계한 추천 코스 및 인천시티투어, 공항철도, 대한항공 리무진 등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접근성 및 편의성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인천관광공사 문종건 해외마케팅팀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GDP가 상대적으로 높고, 방한관광을 위해서 별도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개별 관광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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