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지역발전 기여 7人 선정
<신기선> <최상철> <고영우> <김건영> <송수옥> <오현숙> <김학순> |
강원도 정선군은 지역의 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신기선씨는 정선아리랑 보급 및 전승에 힘써온 점과 다수의 아리랑 공연 및 방송출연을 통해 아리랑의 대중문화 정착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공동 수상자인 최상철씨는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생활체육 대회 및 도민체육대회 추진,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선군 체육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고영우씨는 화암권역 개발사업 추진 및 건천리 하늘닿은 마을 만들기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송수옥씨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서예교실 등 5개의 문화·취미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고, 공동 수상자 오현숙씨는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환경부문의 김학순씨는 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에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활용쓰레기의 재분류 및 자원화를 통해 지역 환경보존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