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대천~외연도 항로 1일 2회 운영

2018-05-23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외연도 항로가 여객선 준공영제 보조항로로 선정, 1일 2회 운항하게 되면서 1일 생활권을 구축하게 됐다.
 보령시는 도서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추진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근 해양수산부가 대천-외연도 항로 외 8개 항로의 보조항로로 선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여객 준공영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객선 준공영제는 항로 운영 적자 누적으로 인한 단절 우려 항로 또는 1일 생활권(1일 2왕복 운항) 미 구축 항로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추가 운항시 선사 운항 결손액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50%씩 분담해 지원하는 것이다.
 대천~외연도 항로는 ㈜신한해운에서 운항하고 있으며 기항도서는 호도와 녹도, 외연도로 이용 대상은 보령지역 전체 도서 인구의 26%와 관광객으로 주 운항여객선은 웨스트프론티어호로 140톤 규모로 180명이 수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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