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원덕읍 월천교 보행 편의시설 확충

2018-05-23     삼척/ 김흥식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교량 보행을 통한 불편해소를 위해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원덕읍 월천교 보행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월천교’는 원덕 호산과 월천을 연결하는 연장 322M, 폭 7.8M 교량으로 지난 1956년 준공됐고, 7번국도 4차선 개통 후 2003년 삼척시로 이관됐다.
 시는 교량 인도 미설치에 따른 사고위험과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전체 길이 330M, 폭 1.5M, 높이 1.2M의 인도교 설치사업을 발주,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야간 안전통행을 위한 교량 가로등 설치 사업은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월천교 안전진단을 거쳐 지난해 13억 원을 들여 월천교 교량통과 하중을 43.2톤으로 개선해 차량통행 제한으로 인한 문제를 우선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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