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 초등교사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
2015-04-20 서산/ 한상규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 및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하는 초등교사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지도안 및 교육 자료에 기반 한 표준화된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초등학생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 제고 및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를 주관한 한석천 교육장은 “다문화는 이 시대 사회의 큰 흐름이 되고 있으며, 서산시도 다문화 초등학생 비율이 2%에 이르고 있고 해마다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교육 입문단계인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다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다문화 교육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이번 연수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14개 교육지원청 별로 다문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산교육지원청이 94명으로 타 시군 교육지원청에 비해 가장 연수의 열기가 높았다. 이런 연수의 열기가 반영돼 이번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청 이인수 교육정책국장과 세이브더칠드런 박주혜 대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