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해 굳은 각오 밝혀

“고(故)노무현 대통령 뜻 잊지 않고 정치혁신·국민통합 앞장설 것”

2018-05-23     박창복기자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도식에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정치혁신·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추념했다. 바쁜 재선거 일정에도 최 후보는 이날 하루를 봉하마을 방문에 할애했다.

   

앞서 최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 전 대통령과의 생전 기억을 떠올렸다.

   

최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을 “정치 인생 내내 국민과 소통하고 퇴임 후엔 국민 속으로 들어가 더불어 행복을 꿈꾸셨던 분”이라면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치혁신과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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