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활동가 30명,정책발굴 활동 돌입
2018-05-25 여수/ 나영석기자
여수시는 이날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별도 워크숍을 열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꾸렸다.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다.
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창출’, ‘문화·축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의 청년정책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논의’, ‘아이디어 제시’,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청년들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청년들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고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