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풍물시장 야시장 판매대 15대 추가모집

2018-05-25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풍물시장 야시장이 소양로 번개시장, 후평시장 야시장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있다.
 춘천시와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에 따르면 풍물시장 야시장 이동판매대 운영자들이 개장 초기인데도 솔찮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물시장 야시장은 지난 4월 개장 돼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서고 있으며 야시장에 입점한 이동판매대는 10대로 닭갈비 버거, 필리핀 푸드 등 각각 개성있는 길거리 음식을 내놓고 있다. 매대마다 매출에 차이는 있지만 상인들은 기대 이상 고객들이 찾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야시장 개장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풍물시장 내 기존 상가 활성화에도 보탬을 줘 상생의 장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올해 강원도주말야시장사업 지원을 받아 15대를 추가 모집하고 내년에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추가 설치 매대는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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